'무면허 운전' 걸리자… 경찰관 치고 달아난 30대 구속

김지은 기자 2024. 5. 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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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구속됐다.

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의 A 씨가 이날 구속 송치됐다.

지난 2022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A 씨는 "감옥에 갈까 봐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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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뺑소니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구속됐다.

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의 A 씨가 이날 구속 송치됐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27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사거리에서 신호를 받던 중 경찰이 검문을 시도하자 후진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뒤편에 있던 B 경위를 들이받기도 했다. 이 사고로 경위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무작위로 번호판을 조회하다가 해당 차량이 무면허 운전자의 차량인 것을 확인하고 검문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는 경찰관이 삼단봉으로 창문을 부쉈는데도 정차 명령을 듣지 않았다.

지난 2022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A 씨는 "감옥에 갈까 봐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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