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나와라!’ 클리블랜드, 올랜도 꺾고 2R행 [NBA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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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6-94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한때 18점차까지 뒤지며 어렵게 경기했다.
클리블랜드팬들은 '우리는 보스턴을 원한다(We want Boston)' 구호를 외치며 르브론 제임스가 뛰었던 2018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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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106-94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3패 기록하며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부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
흐름을 바꾼 것은 3쿼터였다. 3쿼터에만 61.1%(11/18)의 야투 성공률과 80%(4/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각각 16.7%(4/24), 18.2%(2/11)에 그친 올랜도를 33-15로 크게 앞섰다.
도노번 미첼은 3쿼터에만 17득점을 몰아쳤다. 경기 전체로는 39득점 9리바운드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갈비뼈 타박상으로 결장한 자렛 앨런을 대신해 나선 에반 모블리는 1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하며 공백을 지웠다. 맥스 스트러스가 13득점, 다리우스 갈랜드가 12득점, 캐리스 르버트가 15득점 올렸다.
클리블랜드팬들은 ‘우리는 보스턴을 원한다(We want Boston)’ 구호를 외치며 르브론 제임스가 뛰었던 2018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기념했다.
올랜도는 파올로 밴케로가 38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프란츠 바그너가 15개의 야투를 던져 1개 성공에 그치며 6득점에 머문 것이 충격이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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