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정부합동평가 '도내 첫 1위'…정성지표 성적 우수

이창우 기자 2024. 5. 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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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한 7개 역점시책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부문 도내 첫 1위를 달성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재정성과금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16개 지표 중 7개 지표가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성지표 도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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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성지표 부문서 나주시 7개 시책 우수 선정
종합평가 점수 2단계 상승,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정성과금 1억1500만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투입
[나주=뉴시스] 나주시 산포면에 소재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나주시립국악단의 숲속 힐링 국악공연 모습.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한 7개 역점시책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부문 도내 첫 1위를 달성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재정성과금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이뤄지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측정한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 여부를 분석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16개 지표 중 7개 지표가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성지표 도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독서문화진흥·도서관 특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비만 예방관리 사업', '여성농업인 육성·복지증진', ‘클라우드 전환·이용',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 행사·체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이다.

여기에 종합평가 점수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8위에서 2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적표를 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성과의 원동력을 지표 달성률이 높은 부서 직원들에 대한 인사 가점 부여로 분석했다.

이는 '일 잘하는 직원을 우대하겠다'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나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주시는 재정성과금 1억1500만원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정성지표 종합 1위에 이어 전년대비 종합점수 2단계 순위 상승은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정지표와 전남도 역점시책에 발맞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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