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콘' 재입증할까[초점S]

정혜원 기자 2024. 5. 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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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올해 첫 한국 앨범으로 돌아온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로 그려온 서사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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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베이스원.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올해 첫 한국 앨범으로 돌아온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로 그려온 서사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필 더 팝'과 선공개곡 '스웨트'를 비롯해 '솔라 파워', '디어 이클립스', '선데이 라이드', '헬로우', '필 더 팝(스페드 업 버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특히 수록곡 중 '헬로우' 작사에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참여해, 영케이와 제로베이스원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컴백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전작들로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들은 여러차례의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팬덤도 구축했기에 데뷔 전부터 이들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며 '5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 제로베이스원 ⓒ곽혜미 기자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발매 하루만에 약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K팝 최초 그룹이 됐다. 이어 써클차트 월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멜팅 포인트'는 선주문량 170만 장을 돌파한 것은 물론, 발매 당일에만 총 145만 808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발매 첫 주 213만 1352장을 판매하며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가 되는 역대급 행보를 보였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10관왕은 물론, 각종 트로피를 휩쓸며 압도적인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발매 당일에만 18만 7694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역대 K팝 아티스트의 일본 데뷔 음반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이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로베이스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다.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K팝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신보로는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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