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첫날 축구·야구장 ‘구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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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대표 인기 구기 종목인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며 '역대급' 훈풍이 불고 있다.
K리그1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고, KBO리그는 이번 시즌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서울은 당시 승강제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며 5만 관중 시대를 다시 열었는데, 이날 이 기록을 갈아 치우며 프로축구 최고 인기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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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제 도입 이후 단일 경기 최다
야구도 10만여명 시즌 최다 관중
어린이날 연휴 대표 인기 구기 종목인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며 ‘역대급’ 훈풍이 불고 있다. K리그1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고, KBO리그는 이번 시즌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의 인기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달 27일 10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지난 4일 잠실과 수원, 인천, 대구, 광주 5개 구장에서 10만494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는 5개 구장 전원 매진을 기록했던 3월23일 개막전(10만3841명)보다 많은 수치로, 올 시즌 최다 관중이었다. 이날까지 총 251만9407명의 누적 관중을 찍으며 KBO리그는 현재 전년 대비 30%의 관중 증가세를 보인다.
남정훈·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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