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스크린 골프만 잘한다는 오해가 있었어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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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 및 아시안골프투어 첫 승을 달성한 김홍택은 경기 후 공식 우승 인터뷰에서 "스크린(시뮬레이터) 골프만 잘한다는 오해가 있었는데, 오늘 그 오해를 풀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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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그 결과, 마지막 날 2타를 줄인 김홍택이 최종합계 10언더파를 쳐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 및 아시안골프투어 첫 승을 달성한 김홍택은 경기 후 공식 우승 인터뷰에서 "스크린(시뮬레이터) 골프만 잘한다는 오해가 있었는데, 오늘 그 오해를 풀었다"고 기뻐했다.
김홍택은 "실제로 스크린 골프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스크린 골프에서의 경험이 투어 대회에서 경쟁할 때 긴장감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코스 매니지먼트도 스크린 골프를 통해 익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홍택은 "작년 하반기부터 암락 퍼터를 쓰기 시작하면서 짧은 퍼트 실수가 없어졌고,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퍼터 그립이 일반 퍼터보다 긴 암락 퍼터는 팔에 그립을 고정한 채 칠 수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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