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통산 120호 골' 폭발

배정훈 기자 2024. 5. 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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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300번째 경기째에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나선 전반전 별다른 골 찬스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전부터 리버풀 수비라인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1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출전 경기에 리그 통산 120호 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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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300번째 경기째에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리그 통산 120호 골이자, 이번 시즌 17번째 골을 터뜨렸는데요.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도 리버풀에 패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나선 전반전 별다른 골 찬스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자리를 옮긴 후반전부터 리버풀 수비라인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후반 22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 기가 올라가며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은 10분 뒤 다시 한 번 만난 완벽한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히샤를리송이 뒤로 내준 공을 받아 침착하게 왼쪽 골대 구석을 찔러넣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출전 경기에 리그 통산 120호 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여러 차례 결정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넣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해 추가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전반전부터 두 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5분 학포의 헤더, 9분 뒤 엘리엇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한 번 실점하며 네 골 차까지 끌려갔고 이후 히샤를리송과 손흥민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흐름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굉장히 힘든 하루였습니다. 지금이 우리 팀이 더 강해지고 더 함께해야 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4위와 승점 7점차 5위에 머무른 토트넘은 세 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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