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이혼 아픔 고백 “김승수가 대시하면 결혼식” 오연수 응원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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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가 김승수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5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 양정아 커플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만났다.

김승수와 양정아가 커플이 되기를 절친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도 응원했다.

오연수가 "만약에 김승수가 오늘부터 사귀자. 적극적으로 사귀어볼래 그러면?"이라고 묻자 양정아도 "사귀어서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걱정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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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양정아가 김승수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5월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 양정아 커플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만났다.

김승수와 양정아가 커플이 되기를 절친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도 응원했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제일 편하고 재미있긴 하다”고 말했고, 손지창이 “만약 정아가 먼저 고백하거나 대시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김승수는 “정아가 먼저? 좀 무서운 것도 있다. 저 나름대로 생활방식도 있고. 정아도 그런 게 있을 텐데. 그런 걸로 서로 부딪히면 이 나이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오연수가 “만약에 김승수가 오늘부터 사귀자. 적극적으로 사귀어볼래 그러면?”이라고 묻자 양정아도 “사귀어서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걱정은 있다”고 했다. 오연수는 “돌아가지 마. 그게 무서워서 못 사귀는 거냐”고 시원하게 답했고, 양정아는 “만약 승수가 적극적으로 만나볼까? 그러면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남자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양정아 모친은 “승수 여자친구 없으면 잘해보든가. 보기는 좋네. 너희 둘이 싫은 것 같지는 않은데?”라는 반응. 김승수 모친도 두 사람을 응원하며 양가 가족 허락도 받은 상태로 오연수는 “승수가 한마디만 하면 될 커플”이라고 봤다.

양정아는 “쟤는 내가 봤을 때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못한다”고 김승수의 성격을 봤고 오연수는 “너는 한 번 다녀와서”라며 양정아가 돌싱이고 김승수가 미혼인 점도 꼬집었다. 양정아는 “그런 경험도 있고. 그래서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 사람에게 데어서. 친하지만 자꾸 두들겨 보는 거지. 그런 게 생겼다”고 고백했다.

오연수는 “딱 알겠다 이제. 이 커플은 승수 씨만 대시하면 결혼식이다. 승수 씨가 너한테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둘이 가기 어색하면 우리가 시간 내서 여행 같이 가주겠다. 그래야 서로에 대해 알지. 친구로만 지내면 모른다. 저 사람이 어떤지”라고 두 사람을 적극 응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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