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40번 운 눈물의 왕, 시청자 최애 눈물은 차 사고 오열씬 (눈물의 여왕)[어제TV]

유경상 2024. 5. 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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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보다 더 많이 울어 눈물의 왕에 등극했다.

5월 5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2회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왕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태아를 잃고 오열하거나 홍해인(김지원 분)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린 김수현.

2위는 성당 앞 오열씬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물 연기가 함께 폭발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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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보다 더 많이 울어 눈물의 왕에 등극했다.

5월 5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2회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왕에 등극했다.

김수현이 백현우 역할을 맡아 눈물 흘린 횟수는 총 40번으로 16부작 드라마 한 회 평균 2.5회 울었다. 김수현은 눈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황. 특히 김지원을 오마주한 술주정 애교씬에서도 눈물을 흘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이외에도 태아를 잃고 오열하거나 홍해인(김지원 분)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린 김수현. 반면 김지원은 드라마가 진행되며 눈물 연기가 점점 더 많아져 회를 거듭하며 진정한 눈물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김수현이 흘린 40번의 눈물 중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한 눈물연기 장면은 무엇일까. 3위는 수술실 오열씬으로 홍해인을 뇌종양 수술실로 들여보내고 무너져 오열하는 백현우의 눈물 장면.

백현우는 수술 후 기억을 잃게 될 홍해인이 “내가 하나도 기억 못하고 당신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못되게 굴면 어떡하냐”고 말하자 “당신이 못되게 군 게 하루 이틀이냐. 아무 상관없으니까 수술 잘 받고 잘 오면 된다. 꼭 와”라며 담담하게 들여보낸 후에 무너져 홀로 오열해 보는 이들을 함께 울렸다.

2위는 성당 앞 오열씬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물 연기가 함께 폭발한 장면. 홍해인은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말에 뇌종양 수술을 포기하려 했지만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에게 수술을 받고 살게끔 설득했다.

홍해인이 “나한테 이러지마. 자꾸만 살고 싶게 하지 말라고. 난 널 알아볼 수도 없게 될 거라고. 난 다른 사람이 될 거라고”라며 눈물을 흘리자 백현우는 “약속했잖아. 땡빚이 있어도 그보다 더한 게 있어도 네 옆에 있을 거라고.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도 여기 있어 제발. 떠나겠다 그런 기도 좀 하지 마. 이뤄질까봐 불안해 미치겠단 말이야”라며 함께 눈물 흘렸다.

1위 차 사고 오열씬. 백현우는 홍해인이 타고 있던 차가 사고가 난 줄로만 알고 손으로 차 유리를 깨 구하려다 차에서 내려 네잎 클로버를 사러 다녀 온 홍해인을 뒤늦게 발견하고 안도 오열했다.

홍해인이 “맨손으로 유리를 깨? 손이 이게 다 뭐야?”라며 피투성이가 된 손을 걱정하자 백현우는 홍해인을 안고 “너 죽은 줄 알았어”라며 오열했고, 홍해인은 자신이 죽으면 백현우가 그렇게 울 것을 알고 수술을 받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이후 이날 방송에서는 본방송에서 짧게 공개돼 아쉬움을 남겼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신혼여행 키스신도 더 길게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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