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조카, 37개월에 완성형 비주얼…3개 국어→이정후급 운동 실력 (슈돌)[어제TV]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딘딘이 37개월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딘딘과 37개월 조카 니꼴로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둘째 누나와 이탈리아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니꼴로와 '슈돌'에 첫 등장했다. 니꼴로 전용 SNS까지 개설했다는 딘딘은 "제가 볼 때 조카가 너무 귀엽더라. 세계를 뒤집을 귀여움이라는 생각에 SNS를 개설했는데 현재 팔로워 수가 8600명이다"고 전했다.

"예상과 달랐다"고 밝힌 딘딘은 "개설하자마자 바로 100~1000만 명 갈 줄 알았는데 지지부진하다.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했다. 설마 내 눈에만 귀여운 건가"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봐도 예쁘고 귀엽다"며 달랬고, 문희준은 "내 눈엔 준호가 제일 귀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은 니꼴로에 대해 "조카를 자랑하고 싶어서 '슈돌'에 출연했다. 첫 조카고 다른 계획이 아예 없어서 원앤온리(One&Only)"라고 소개하며 "우리 니꼴로 잘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니꼴로는 영어로 대화하는 부모를 둔 결과 37개월임에도 불구 한국어, 이탈리아어, 영어까지 3개 국어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딘딘은 "영어, 이탈리아어로 얘기하는 모습 보면 천재 같기도 하다"며 조카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딘딘은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 얘보다 예쁜 아이를 본 적 없다", "활동량도 엄청 나서 각종 구기종목은 물론 달리기도 잘한다. 진짜 체력이 너무 좋다"고 쉴 새 없이 조카를 자랑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연신 "집중"을 외치며 단어 공부에 나선 딘딘과 니꼴로는 야구 스윙 연습에 도전하기도. 장난감 배트로 날아오르는 공을 정확하게 맞힌 니꼴로를 보던 딘딘은 "진짜 잘한다. 야구나 축구하는 모습 보면 진짜 타고난 것 같다. 특히 야구를 너무 잘해서 이정후처럼 키워보고 싶다. 비주얼도 괜찮지 않나"라며 남다른 소망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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