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백승호에 이어 이재성까지 '강등' 위기...마인츠, 하이덴하임과 1-1 무→강등 플레이오프권 위치

사진=게티이미지. 마인츠가 하이덴하임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마인츠는 1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만약 16위로 시즌을 끝낸다면, 마인츠는 강등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포포투=한유철]

이재성이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인츠는 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포이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마인츠는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6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아조르케, 이재성, 버카르트, 카시, 코어, 바레이루, 비드머, 한슈-올센, 반덴베르흐,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왔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하이덴하임은 4-1-3-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클라인디엔스트, 피링거, 베스테, 세사, 딘키, 쇠프너, 푀렌바흐, 김버, 마인카, 트라오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뮐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인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아조르케의 패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하이덴하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세사의 패스를 받은 딘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마인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비드머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하이덴하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클라인디엔스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하이덴하임이 공격을 이었다. 전반 33분 딘키의 패스를 받은 세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마인츠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36분 카시의 크로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하이덴하임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마인츠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마인츠가 가져갔다. 후반 4분 버카르트의 크로스를 받은 아조르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하이덴하임도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후반 10분 클라인디엔스트의 패스를 받은 딘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이덴하임이 압박을 더했다. 후반 16분 쇠프너의 패스를 받은 베스테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이덴하임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20분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받은 클라인디엔스트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이덴하임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5분 딘키의 크로스를 받은 마인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클라인디엔스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공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하이덴하임이 압박을 더했다. 후반 29분 클라인디엔스트의 패스를 받은 베스테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마인츠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버카르트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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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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