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통산 300경기→120호골’ 손흥민, 평점 7.9점...토트넘 내 최고 평점

정지훈 기자 2024. 5. 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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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에서 120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300번째 PL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그는 위고 요리스(361경기)와 해리 케인(317경기)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통산 300경기에서 120호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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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에서 120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4연패와 함께 UCL 진출권과 멀어졌다.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손흥민은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PL 통산 300경기에 나서게 됐다. 토트넘 역사에서 3번째 선수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300번째 PL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그는 위고 요리스(361경기)와 해리 케인(317경기)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의 주도권은 완벽하게 내주면서 전반에만 살라, 로버트슨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흐름이었다. 후반 5분 각포, 후반 14분 엘리엇에게 실점을 헌납하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0-4가 됐다.


토트넘이 변화를 줬다. 후반 16분 에메르송, 벤탄쿠르, 쿨루셉스키를 빼고 스킵, 히샬리송, 메디슨을 투입하면서 조금씩 주도권을 회복했다. 토트넘이 한 골을 따라갔다. 후반 27분 비수마의 전진 패스를 받은 존슨이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히샬리송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2분 스킵의 패스를 히샬리송이 내줬고, 손흥민이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통산 300경기에서 120호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분투했지만 더 이상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손흥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9점을 부여했고, 1골 1도움을 올린 히샬리송이 7.6점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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