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 원더골' 리버풀 엘리엇, "솔직히 빗나가는 줄 알았다(웃음)"

이형주 기자 2024. 5. 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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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엘리엇이 득점에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리버풀 FC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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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미드필더 하비 엘리엇.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하비 엘리엇이 득점에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리버풀 FC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이날 엘리엇이 1골 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후반 4분 크로스로 코디 학포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한 엘리엇은 후반 13분에는 중거리 원더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 덕분에 리버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엘리엇은 "(최근 팀의 몇 경기가 좋지 않았기에) 나가서 바로잡으려는 동기가 있었다. 우리는 스스로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충분히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을 바로잡고 싶었다"라며 승인을 꼽았다.

이어 자신의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해서 빗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골문 안으로) 떨어지는 걸 봤다. 지난 몇 경기에서 골대와 크로스바를 쳤기에 개인적으로는 골을 넣을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엘리엇은 최근 아들이 태어난 학포를 언급하며 "그가 소식을 전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우리(팀원들)는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은 그의 어린 아들에게 바치는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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