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유로파는 내가 간다!' 첼시, 웨스트햄에 5-0 대승...맨유 제치고 7위 탈환

신인섭 기자 2024. 5. 5.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4점을 만들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경기는 첼시가 5-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4점을 만들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웨스트햄은 승점 49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무르게 됐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니콜라스 잭슨, 미하일로 무드리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 마크 쿠쿠렐라, 브누와 바디아쉴,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선발 출전했다.

웨스트햄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미카일 안토니오, 모하메드 쿠두스, 루카스 파케타, 제로드 보웬, 토마스 수첵, 에드손 알바레즈, 에메르손, 안젤로 오그본나, 커트 주마, 블라디미르 쿠팔, 알퐁스 아레올라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전반전]

첼시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5분 좌측면에서 마두에케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잭슨이 슈팅했지만 수비와 겹치며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뒤로 흐른 공을 대기하던 팔머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웨스트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6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보웬이 헤더한 것이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첼시도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8분 마두에케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찰로바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팔머가 찔러준 킬러 패스를 마두에케가 잡아내려 했지만, 웨스트햄 수비진이 걷어냈다. 높게 튀어 오른 공을 갤러가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6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갤러가가 올린 크로스를 실바가 머리에 맞췄다. 이를 마두에케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웨스트햄이 땅을 쳤다. 후반 44분 우측면에서 쿠팔이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다. 세컨드 볼을 보웬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전반은 첼시가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알바레즈를 빼고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투입했다.

첼시가 후반 초반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분 후방에서 찰로바가 한 번에 찔러준 롱패스를 마두에케가 달려가면서 잡은 뒤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마두에케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옆으로 패스를 보냈고 이를 잭슨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웨스트햄이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후반 8분 파케타의 킬러 패스를 잡은 에메르송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하면서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워드-프라우스가 때린 슈팅은 페트로비치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첼시가 오랜만에 슈팅을 날렸다. 후반 19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팔머가 왼발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웨스트햄이 3연속 골대를 맞췄다. 후반 34분 보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보웬은 이날만 3번이나 골대 불운에 울었다.

첼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카이세도가 찔러준 킬러패스를 잭슨이 잡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이날 멀티골에 성공했다. 첼시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8분 실바, 찰로바를 빼고 악셀 디사시, 말로 귀스토가 투입됐다.

첼시가 또 교체를 가했다. 후반 44분 팔머를 빼고 알피 길크리스트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경기는 첼시가 5-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경기결과]

첼시(5) : 콜 팔머(전반 15분), 코너 갤러거(전반 30분), 노니 마두에케(전반 36분), 니콜라스 잭슨(후반 3분, 후반 35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