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동부 오체레티네 마을 해방"…점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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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오체레티네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오체레티네 마을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과 격전을 벌여온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점령했으며, 이후 이 근방에서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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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오체레티네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오체레티네 마을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말했다.
오체레티네 마을은 아우디이우카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에 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과 격전을 벌여온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점령했으며, 이후 이 근방에서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AFP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방으로부터의 무기 공급이 지연되면서 (전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미국 무기의 도착이 전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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