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잔류 NO!' 뮌헨, 진지한 후보는 텐 하흐 감독...“리스트 상단에 있다”

정지훈 기자 2024. 5.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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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는 없다.

현재 뮌헨은 투헬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을 찾고 있고, 여러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투헬의 잔류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영국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이 뮌헨 감독 리스트에 상단에 올라와 있고, 뮌헨은 진지한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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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는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감독 리스트 상단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올려놨다는 소식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뮌헨을 떠난다. 현재 뮌헨은 투헬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을 찾고 있고, 여러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름을 올렸지만, 그는 레버쿠젠 잔류를 공개 선언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등도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랄프 랑닉과 지네딘 지단도 후보에 추가됐다.


그러나 계속해서 거절당하고 있는 뮌헨이다. 최근 랑닉 감독도 뮌헨 감독 부임을 거절했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도 나왔다. 하지만 독일 'SPOX'는 이와 관련해 "투헬 감독이 궁극적인 목표로 고려하고 있는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고 주장했다.


투헬 감독과 아주 가까운 측근도 보도를 부인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투헬과 가까운 측근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을 수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투헬의 잔류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뮌헨의 감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이 뮌헨 감독 리스트에 상단에 올라와 있고, 뮌헨은 진지한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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