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넘은 김하성…로버츠 넘은 오타니

KBS 2024. 5. 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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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통산 41호포를 터뜨려 한국인 메이저리거 홈런 순위에서 최희섭을 넘어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 역시 커다란 아치로 소속팀 사령탑 로버츠 감독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7회 1, 2루 기회에서 김하성이 걷어 올린 타구가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김하성의 시즌 5호 3점 홈런!

빅리그 통산 41호포로 최희섭의 기록을 넘어 코리안 메이저리거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선 타점 하나를 더 수확해 오늘 하루만 4타점을 쓸어 담고 팀의 대승을 기여했습니다.

이번엔 시원한 시즌 8호포를 터뜨린 다저스의 오타니, 더그아웃의 로버츠 감독이 박수를 치고 더 좋아하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일본 태생 다저스 선수 최다 7홈런 기록을 오타니가 한 시즌 만에 경신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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