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네’ 에버턴 인수 희망자, 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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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인수 과정에 난항이 생겼다.
영국 'BBC'는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의 잠재적인 구매자인 777 파트너스와 공동 소유주인 조시 원더가 뉴욕 민사 법원에 제출한 소송에서 대출 기관에 대한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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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버턴의 인수 과정에 난항이 생겼다.
영국 'BBC'는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의 잠재적인 구매자인 777 파트너스와 공동 소유주인 조시 원더가 뉴욕 민사 법원에 제출한 소송에서 대출 기관에 대한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 펀드 회사 측은 원더와 777 파트너스 측이 신용 시설 계약을 위한 담보로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약속했지만, 이를 실제로 소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777 파트너스는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777 파트너스는 제노아(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헤르타 베를린(독일),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 바스쿠 다 가마(브라질) 등 축구 구단의 지분을 소유한 투자 회사로,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에버턴의 지분 94%를 매입하기 위해 협상을 이어오고 있었다.
에버턴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건전성 규정을 위반해 두 차례 승점 삭감 징계를 받는 등 재정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파하드 모시리 구단주가 구단 매각을 고려하고 있고, 777 파트너스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777 파트너스의 재정 능력과 무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에버턴 인수는 무산될 수밖에 없다
한편 에버턴은 이번 시즌 승점 8점 삭감 중징계를 받고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자료사진=구디슨 파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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