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 재앙+경험 부족+플랜B도 없다” 포스텍호가 무너진 이유 ‘5가지’

정지훈 기자 2024. 5. 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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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후반기에 무너지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총 22실점을 허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지만, 토트넘의 세트피스는 재앙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바꾸지 않았지만, 이미 다른 클럽들은 토트넘의 스타일을 파악하며 약점을 공략하고 있다. 감독의 유연한 대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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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후반기에 무너지고 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이유를 분석하며 5가지로 정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리버풀은 75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연이어 실점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7경기 연속으로 클린 시트를 기록 못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트피스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아스널전 코너킥에서 2골을 내준 데 이어, 첼시전에서도 프리킥 상황에서 2실점을 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 실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그는 “세트피스가 우선순위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팀의 주장 손흥민과 현지 언론에서는 계속에서 세트피스 수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가 보이는 만큼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시즌 막판 무너지고 있는 이유로 5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는 세트피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총 22실점을 허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지만, 토트넘의 세트피스는 재앙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 이유는 스쿼드의 깊이와 경험 부족. 이 매체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대체하지 못했고, 벤치에는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 여기에 제임스 메디슨 등 핵심 선수들의 부진도 한몫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30세 이상의 필드 플레이어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뿐이고, 손흥민 외에도 눈에 띄는 선수는 21세인 우도기와 23세 미키 반 더 벤이 있다. 토트넘은 경험을 더 해줄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 플랜A는 확실하지만 정작 플랜B가 없다는 지적이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바꾸지 않았지만, 이미 다른 클럽들은 토트넘의 스타일을 파악하며 약점을 공략하고 있다. 감독의 유연한 대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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