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차량 탑승객 구조 등 전남지역 비·강풍 피해 52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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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폭우와 강풍이 이어진 전남지역에서 도로 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탑승객 4명이 구조되는 등 하루 동안 5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인명구조 1건, 배수 지원 요청 6건, 토사·낙석 5건, 도로 장애 28건, 간판 안전조치 1건, 기타 안전조치 11건 등 총 52건의 폭우·강풍 관련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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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5일 폭우와 강풍이 이어진 전남지역에서 도로 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탑승객 4명이 구조되는 등 하루 동안 5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사고 당시 1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는데, 사고 차량은 다리 밑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앞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을 급파해 차량에서 운전자, 동승자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인명구조 1건, 배수 지원 요청 6건, 토사·낙석 5건, 도로 장애 28건, 간판 안전조치 1건, 기타 안전조치 11건 등 총 52건의 폭우·강풍 관련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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