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청정입맛' 한가인 "둘째 낳고 잃은 식욕, 유럽 와서 되찾았다"

강현명 기자 2024. 5. 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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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 탄산음료, 라면, 커피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청정입맛' 한가인에게 커피를 권했다.

프로그램을 하며 라면, 커피, 술, 등을 차례로 접한 한가인에게 커피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조보아는 한가인에게 "진짜 한 입만 마셔보라"며 적극적으로 커피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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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편'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 11회에서는 멤버들이 부르고뉴에서 명절 음식을 해 먹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 탄산음료, 라면, 커피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청정입맛' 한가인에게 커피를 권했다. 프로그램을 하며 라면, 커피, 술, 등을 차례로 접한 한가인에게 커피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조보아는 한가인에게 "진짜 한 입만 마셔보라"며 적극적으로 커피를 권했다.

결국 한가인은 커피를 마셨고 "약간 진한 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진짜 정말 믿을지 모르겠지만 둘째 낳고 식욕을 잃었늗데 여기 오니까 너무 뭐가 먹고 싶다"며 자칭 '청정입맛'을 주장했던 과거와 모순된 모습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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