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우여곡절 끝 프로농구 정상! 27년 만에 부산으로 가져온 우승컵

이형주 기자 2024. 5. 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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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프로농구 정상에 섰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수원 KT에 88-70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4승에 먼저 도달하며 운승을 거머쥐었다.

구장 문제로 이전 연고지 전주시와의 갈등 끝에 부산으로 연고를 옮긴 KCC는 부산 연고팀으로 우승하며, 부산에 프로스포츠 27년 만(리그 기준)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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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허웅. 사진┃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부산 KCC가 프로농구 정상에 섰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수원 KT에 88-70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4승에 먼저 도달하며 운승을 거머쥐었다. 구장 문제로 이전 연고지 전주시와의 갈등 끝에 부산으로 연고를 옮긴 KCC는 부산 연고팀으로 우승하며, 부산에 프로스포츠 27년 만(리그 기준)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KCC는 올 시즌 허웅, 라건아,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초반 부상과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살아나며 5위로 플레이오프를 밟았다.

이후 KCC가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줬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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