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원내대표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이철규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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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3자 구도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추 의원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맡았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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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3자 구도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4선이 되는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3선이 되는 송석준(경기 이천)·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세 사람은 각각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정치인이다. 이들은 모두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다. 장·차관급 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이 의원은 2014년 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당 정책위의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쳤다.
추 의원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맡았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1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쳤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당정 관계에 대한 입장과 대야 투쟁 전략이 최대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총선 참패로 흐트러진 당 전열을 정비하는 동시에 수직적이라고 비판받은 당정 관계를 재정립하는 역할이 요구받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원내 협상을 이끌어야 하는 난제도 안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당선인 총회에서 출마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9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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