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볼만한 안병훈, 더CJ컵 바이런넬슨 최종일 대역전 우승 도전 [PGA]

강명주 기자 2024. 5.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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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첫 우승을 이어가는 안병훈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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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첫 우승을 이어가는 안병훈은 셋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7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이날 마지막 18번홀(파8)에서 이글을 기록한 안병훈은 3라운드 경기 후 플래시존 인터뷰에서 "스코어 카드상으로 봤을 때 시작은 좋았겠지만 끝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병훈은 "그래도 18번홀 내내 이 정도 버디를 잡았고 보기 하나로 잘 마무리했다"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쉽지는 않다. 보기를 한 홀도 그렇고, 버디를 못한 홀도 그렇고, 오늘 같은 경우는 다 무난하게 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12번홀(파4)에서 사흘 동안 보기-더블보기-보기를 차례로 써낸 안병훈은 "티샷은 나쁘지 않았다. 라이가 러프에서 좋지 않아서 거리 계산하기가 까다로웠다"고 3라운드 때 이 홀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병훈은 "생각보다 공이 덜 나가고 라이도 또 안좋게 걸려서 그나마 보기로 잘 막은 것 같다. 더블 할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그래도 보기로 잘 막아서 이후에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안병훈은 "지금은 1등하고 차이가 꽤 있다. 그래도 코스가 워낙 버디가 많이 나오고, 파5 홀에서는 이글도 나오는 코스여서 찬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어 안병훈은 "내일 그래도 잘 막으면 비슷하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점수 차이가 꽤 많이 나서 운도 조금 따라줘야 할 것 같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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