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최초 전경기 주전출전' 이대성, 한국인 최초로 B.리그 플레이오프 나선다

정지욱 2024. 5. 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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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해냈다.

이대성이 한국인 최초의 B.리그(일본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진출, 아시아쿼터 최초의 정규리그 전경기(60경기) 주전출전의 목표를 달성했다.

 미카와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대성은 한국인 최초의 B.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아시아쿼터 최초의 정규리그 전경기 주전출전의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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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결국엔 해냈다. 이대성이 한국인 최초의 B.리그(일본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진출, 아시아쿼터 최초의 정규리그 전경기(60경기) 주전출전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대성의 소속팀 씨호스즈 미카와는 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B.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중부지구 1위 산엔 네오피닉스에 79-72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6승 24패가 된 미카와는 중부지구 2위를 확정 지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미카와의 승리에는 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대성의 활약이 큰 몫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득점 침체에 있던 미카와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이 이대성이었다. 평소보다 볼 소유가 많아진 그는 전반에만 11점을 올리면서 전반 팀에 42-39의 리드를 안겼다.

후반들어 일본 가드들의 볼 소유가 많아지면서 공격기회가 줄어든 와중에도 6점을 추가했다. 3점슛 없이 2점슛 9개를 던져 무려 8개를 성공시켰다.

경기 내내 산엔을 근소하게 앞선 미카와는 경기 종료 1분 34초전 73-72, 1점차까지 쫓겼지만 드반테 가드너의 골밑 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미카와는 6일 나고야 더블돌핀스-사가 볼루너스 경기 승패에 따라 나고야, 또는 류큐 골든킹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8강/3전2승제)를 치른다. 

미카와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면서 이대성은 한국인 최초의 B.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아시아쿼터 최초의 정규리그 전경기 주전출전의 목표를 달성했다. 정규리그 60경기에서 이대성은 평균 7.2점(야투 40.3%)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B.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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