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63편 결항…급변풍·강풍에 줄줄이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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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출발과 도착 항공편 63편(출발 34, 도착 29)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 등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악화로 결항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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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출발과 도착 항공편 63편(출발 34, 도착 29)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도 186편에 이릅니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 등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악화로 결항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각 항공사 발권 창구 앞은 다른 항공편을 구하거나 환불 절차를 알아보려는 결항편 승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며 북적였습니다.
그러나 연휴인 탓에 6일 항공편도 구하기가 어려워 결항편 승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를 들고 항공편을 알아보는 등 초조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각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보면 제주 출발 국내선의 경우 6일은 물론 7일 항공편도 예약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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