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번호 '13·14·15·16' 무더기 당첨…누리꾼들 "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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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3, 14, 15, 16, 45'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5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9명으로, 각각 14억7744만원을 받는다.
전날 추첨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온데다 '13, 14, 15, 16'이라는 번호가 연달아 나온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당시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6억6143만원씩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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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제11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3, 14, 15, 16, 45'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5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9명으로, 각각 14억7744만원을 받는다.
전날 추첨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온데다 '13, 14, 15, 16'이라는 번호가 연달아 나온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작 아니냐. 번호가 이런데 19명이라고?", "조사가 시급하다. 45개 공을 돌려서 이런 조합이 가능하냐", "번호에서 한 번 놀라고 이 번호로 19명이 나왔다는데 한 번 더 놀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못 나올 숫자가 아니다. 하필 붙어있으니 이상할 뿐", "저런 조합이 기억에 많이 남으니 조작 같아 보이는 거지. 확률은 똑같아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번호다" 등 조작은 터무니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번 1등 배출점은 자동선택 16곳, 수동선택 3곳이다.
자동으로 1등을 배출한 지점은 행운복권(서울 강북구), 종합가판점(서울 구로구), 빅세일복권방(부산 부산진구), 셀프카메라(부산 부산진구), 운수대통(인천 부평구), 대박천하(인천 연수구), 우리동네마트(광주 광산구), 대운(경기 김포시), 예스복권방(경기 남양주시), 오예로또(경기 안성시), 명당로또(경기 이천시), 노다지복권방서정지점(경기 평택시), 대박마트복권방(충남 아산시), 복권방(제주 서귀포시), 제주대림점(제주 제주시) 등이다.
수동은 서울구가-17가판(서울 구로구), 당하제일로또(인천 서구), 울릉로또(경북 울릉군) 등이다.
한편, 당첨 번호 4개가 연달아 나온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6월 20일 제655회차 당첨 번호는 '7·37·38·39·40·44'였다. 당시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6억6143만원씩 수령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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