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엠마, 걸그룹 ‘배드빌런’으로 데뷔[공식]

장정윤 기자 2024. 5.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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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퍼포먼스 비디오 캡처·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스우파’ 출신 엠마가 신인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으로 데뷔한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배드빌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드빌런의 ‘허리케인(Hurrican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배드빌런은 흔들림 없는 칼군무, 멤버들의 강한 개성과 카리스마,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에티튜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해당 영상엔 댄서 캐스퍼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또한 ‘말보다 행동’ ‘걔네 이미 졌어’ ‘덤비다가 다쳐’ ‘겁쟁이 녀석들’ ‘닿기 전에 추월하지’ 등의 가사를 통해 배드빌런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를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배드빌런 일곱 멤버의 얼굴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멤버들 중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의 엠마가 포함돼 반가움을 더했다.

엠마는 2021년 방영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프로젝트 크루 원트 멤버로 참가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 배드빌런의 스포일러 필름이 공개되면서 엠마의 걸그룹 데뷔설이 제기됐는데,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데뷔가 공식화 됐다.

한편,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걸그룹으로 퍼포먼스에 특화된 완성형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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