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옥타곤 점령한 브라질 파이터 톱25 발표…2위 조제 알도, 1위는?

심재희 기자 2024. 5.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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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정키, 브라질 파이터 조명
MMA 전문가 댄 톰, 톱25 파이터 선정
UFC에서 활약한 브라질 파이터들 가운데 '역대 최고'로 평가 받은 앤더슨 실바. /게티이미지코리아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던 조제 알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브라질 출신 파이터들은 세계 종합격투기(MMA) 무대를 주름잡아 왔다. 주짓수를 기본으로 타격과 그래플링 능력을 고루 겸비한 월드클래스 브라질 파이터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현재 세계 최고의 무대인 UFC에서도 브라질 파이터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MMA정키'는 최근 UFC 활약 경험이 있는 브라질 파이터 역대 톱25를 소개했다. MMA 전문가 댄 톰이 선정한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역대급' 파이터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찬성이 뛴 UFC 페더급에서 11위까지 올랐던 에드손 바로보자가 24위, UFC 웰터급에서 활약하며 '스턴건' 김동현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데미안 마이아가 23위에 랭크됐다. 일본 프라이드 FC와 UFC에서 화끈한 경기를 하고 '악어 세리머니'를 펼쳤던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가 22위에 자리했다.

여자 파이터들도 3명이나 랭킹에 들었다. '싸형님' 크리스 사이보그가 21위, UFC 여자부 스트로급 챔피언을 지낸 제시카 안드라지가 19위에 올랐다. 사상 최강의 여성 파이터로 인정받는 아만다 누네스는 5위에 섰다. UFC 밴텀급과 페더급을 제패하고 은퇴한 누네스가 남녀 통틀어 톱5에 들었다.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뒤 UFC 라이트헤비급 왕좌도 차지한 알렉스 페레이라가 14위에 위치했다. 일본 프라이드 FC와 UFC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준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와 반데를레이 실바가 13위와 12위에 자리를 잡았다. UFC 헤비급 챔피언 경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시우 베우둠이 10위에 랭크됐다. 

앤더슨 실바. /게티이미지코리아

베우둠과 누네스를 비롯해 톱10에는 최고의 파이터로 명성을 떨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료토 마치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6~9위에 올랐다. 비토 벨포트가 4위, 찰스 올리베이라가 3위에 자리했다. UFC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정찬성과 격돌하기도 했던 '폭군' 조제 알도가 2위에 섰다. 1위는 '종합격투기 신'으로 각광을 받았던 앤더슨 실바가 차지했다. 앤더슨 실바는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 10회에 성공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 댄 톰 선정, UFC 브라질 파이터 톱25
25위 글레이슨 티바우
24위 에드손 바르보자
23위 데미안 마이아
22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21위 크리스 사이보그
20위 헤난 바라오
19위 제시카 안드라지
18위 무릴로 부스타만테
17위 마르코 루아스
16위 알렉산드르 판토자
15위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14위 알렉스 페레이라
13위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
12위 반데를레이 실바
11위 글로버 테세이라
10위 파브리시우 베우둠
9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8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
7위 료툐 마치다
6위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5위 아만다 누네스
4위 비토 벨포트

3위 찰스 올리베이라
2위 조제 알도
1위 앤더슨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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