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7타 뒤집고 '베스트 아마' 등극 박정훈 "남서울CC는 약속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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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상을 못 했어요. 딱 끝나고 나서 베스트 아마추어가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박정훈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아마추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베스트 아마추어'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훈은 지난해 9월 허정구배 제6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 이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베스트 아마추어에 올라 남서울CC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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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이어 남서울서 강세
◆ GS칼텍스 매경오픈 ◆
"솔직히 예상을 못 했어요. 딱 끝나고 나서 베스트 아마추어가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박정훈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아마추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베스트 아마추어'의 영예를 안았다.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일에 그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4오버파 288타를 기록했다. 최준희와 동률을 이룬 박정훈은 동타가 나왔을 때 스코어카드상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규정에 따라 최고의 아마추어가 됐다. 최종 순위는 공동 44위.
박정훈은 지난달 한국·일본·대만 등 3개국 국가대표들이 경쟁한 네이버스컵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쓴 기세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이어갔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꼭 베스트 아마추어가 되고 싶다는 목표 의식이 컸다. 지난주 국제 대회에서 살린 경기력 흐름을 좀 더 타보자는 마음으로 나섰는데 그게 주효했다"며 활짝 웃었다.
박정훈은 지난해 9월 허정구배 제6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 이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베스트 아마추어에 올라 남서울CC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그는 "내 집처럼 편한 남서울CC는 내게 약속의 땅이다. 국가대표라면 가장 이루고 싶은 타이틀 중 하나인 GS칼텍스 매경오픈 베스트 아마추어가 돼 내게는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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