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도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

김잔디 2024. 5. 5.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6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최근 한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기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비가 내리면서 차츰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곳곳에서 '소강상태'
비 내리는 어린이날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가족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4.5.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6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 5도, 강원내륙·강원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30∼80㎜ 등이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에서는 8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경상 서부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에서 각각 200㎜와 100㎜ 이상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6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근 한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기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비가 내리면서 차츰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4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5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7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충북·전북·부산·울산·경남에서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 5도·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 5㎜ 내외, 강원도·대구·경북 5∼20㎜ 정도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jan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