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4년 만에 홈에서 수원 제압' 최철우 성남 감독 대행 "지금과 같은 열정이면 성남도 많은 팬들이 올 거라 생각한다"

이성민 2024. 5.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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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우 성남FC 감독 대행이 수원 삼성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철우 감독 대행은 4년 만에 홈에서 수원에 승리한 점에 대해 "성남의 방향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역동적인 경기를 한다면 더 많은 팬이 올 거라 믿는다. '축구 도시' 수원 경기를 지난해 여러 차례 직관했는데 많이 부러웠다. 앞으로 더 많이 승리해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열정이면 팬들이 더 많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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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탄천] 이성민 기자= 최철우 성남FC 감독 대행이 수원 삼성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에서 수원을 2-1로 제압했다.

성남은 전반 33분 후이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 7분에는 교체 투입된 김훈민이 한 골을 보탰다. 성남은 후반 추가 시간 9분 이상민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경기 후 최철우 감독 대행은 “총평에 앞서 저희 대표님이 많이 격려를 해줘 감사하다. 선수들이 준비했던 부분을 모두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 상대 실수를 이용한 플레이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최철우 감독 대행은 4년 만에 홈에서 수원에 승리한 점에 대해 “성남의 방향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역동적인 경기를 한다면 더 많은 팬이 올 거라 믿는다. '축구 도시' 수원 경기를 지난해 여러 차례 직관했는데 많이 부러웠다. 앞으로 더 많이 승리해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열정이면 팬들이 더 많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철우 감독 대행은 향후 거취에 대해 “주변에서도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는다. 정식 감독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개인의 욕심보다는 팀의 스타일과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식 감독 여부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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