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낭비되는 에너지 찾아줍니다 … 탄소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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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과 직관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그린(Green) OS'는 매우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린 OS를 통해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이고 정확한 에너지 낭비 원인을 식별할 수 있으며, 이는 리조트와 같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해야 하는 시설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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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과 직관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그린데이터는 온실가스 양을 정량화하는 이른바 '탄소 회계'를 위한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스타트업이다. 매일경제신문과 만난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사진)는 "종전 EMS는 그래프의 향연이었다"며 "하지만 엄청나게 큰 반도체 공장이 아니고서야 이런 EMS가 있어도 관리하는 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공장과 빌딩, 호텔은 매년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하지만 관리는 총무부나 시설팀이 담당한다. 이들은 다양한 일을 맡다 보니 EMS를 도입해도 관리할 여유가 없다.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그린(Green) OS'는 매우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린 OS를 통해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이고 정확한 에너지 낭비 원인을 식별할 수 있으며, 이는 리조트와 같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해야 하는 시설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 챗봇 '그리니'를 통해 문답을 해 가면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 대표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자 한다면 내가 가진 데이터와 연동해 투자자본수익률(ROI)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력 사용량, 목표 관리, 객실 현황, 전기요금 분석 등 최대 200종에 달하는 그래프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각 시설에서 보내오는 데이터를 통합해 볼 수 있다. 그는 "담당 팀원은 매달 말 각 시설에 전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요청하고 수기로 엑셀에 적었다"며 "하지만 그린 OS를 사용하면 건물·라인·공조별로 버블 차트를 통해 어디가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형 리조트의 경우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자 한 사람이 매일 300곳 이상 미터기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 대표는 "그린 OS를 활용하면 8시간 걸릴 일이 4시간도 안 걸린다"고 강조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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