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신분으로 '10골 6도움' 쌓은 '미친 재능'..."한번 더 임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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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대신 임대 연장을 선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헤타페와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새로운 임대 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부터 헤타페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결국 그린우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헤타페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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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복귀 대신 임대 연장을 선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헤타페와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새로운 임대 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부터 헤타페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한때 향후 몇 년간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2019년 맨유 1군 진입에 성공한 뒤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강력하고 빠른 타이밍의 슈팅은 그린우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그린우드는 확실한 능력을 증명하며 맨유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2022년 사생활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그린우드의 여자 친구인 해리엇 롭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린우드의 성폭행 및 폭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잉글랜드 경찰은 그린우드를 즉시 체포했고, 그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그린우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곧바로 맨유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했다. 하지만 현지 여성 인권 단체 등의 반대로 복귀는 무산됐다. 결국 그린우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헤타페 임대를 떠났다.
이후 그린우드는 헤타페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0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헤타페는 그린우드와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헤타페 재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완전 이적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헤타페 측에선 높은 이적료를 지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의 재임대 가능성 소식을 접한 맨유 팬들은 분노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린우드는 복귀 후 팀의 최전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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