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불청객, 제주 때렸다…야속한 '비바람'에 항공기 결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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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연휴로 방문객이 많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려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6일 날씨는 바람이 세도 비는 멎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고, 바람도 여전히 강해 결항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많은 수증기를 동반한 강한 남풍이 제주도에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곳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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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연휴로 방문객이 많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려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6일 날씨는 바람이 세도 비는 멎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기상 악화 때문에 오후 3시 기준으로 여객기 출발 22편과 도착 14편을 결항처리했다고 밝혔다.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고, 바람도 여전히 강해 결항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많은 수증기를 동반한 강한 남풍이 제주도에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곳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의 강수량은 603㎜로 기록적인 폭우로 평가된다.
항공 기상청은 제주공항에 남풍과 남서풍의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3m로 매우 강할 것으로 분석돼 윈드시어(급변풍) 특보도 발효했다.
6일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쪽 먼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어 제주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강수 확률은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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