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좀 어때?’ 맨시티 주장, 前 동료에게 상담...선수 본인은 사우디행 '긍정적'

김용중 기자 2024. 5.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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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카일 워커가 사우디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동료인 리야드 마레즈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4일(한국시간) "워커는 올 시즌 사우디 리그의 알 아흘리로 떠난 마레즈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대해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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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카일 워커가 사우디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동료인 리야드 마레즈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4일(한국시간) “워커는 올 시즌 사우디 리그의 알 아흘리로 떠난 마레즈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대해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맨시티의 주장이다. 2017년 구단에 합류해 부동의 우측 풀백을 맡고 있다. 올해 33살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뛰어난 피지컬과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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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적설이 돌고 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한 차례 링크가 발생했다. 거액의 자금을 이용해 ‘스타 플레이어’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사우디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워커는 사우디 이적에 대해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4일 “그들이 지불하는 돈과 모든 것은 선수들이 사우디로 향할 수 있는 이유다. 계속해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한다면 좋은 리그가 될 텐데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는 워커의 말을 전했다.


영국 ‘더 선’은 워커는 프리미어리그(PL) 이후의 삶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그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마무리되면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가족에게도 마찬가지다”라고 보도하며 워커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한편 워커는 현 시점에서 명확한 답변은 말하진 않았다. 그는 ”난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며 이번 시즌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워커의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은 2025-26시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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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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