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돼지 발정제" 비난에 홍준표 "수준 의심케하는 시정잡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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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향해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의사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 잡배나 다를바 없다"고 재차 쏘아붙였다.
이는 앞선 지난 3일 홍 시장이 자신의 SNS에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의정갈등의 타협을 촉구하자 임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이 기가 찰 노릇"이라고 대응하면서 불거진 갈등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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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향해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의사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 잡배나 다를바 없다”고 재차 쏘아붙였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선 지난 3일 홍 시장이 자신의 SNS에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의정갈등의 타협을 촉구하자 임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이 기가 찰 노릇”이라고 대응하면서 불거진 갈등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야당대표도 동의하여 국민적 동의가 된 의사증원을 나홀로 독단으로 무력화 할려고 하는 것은 당랑거철(螳螂拒轍)에 불과 하다”며 “모든 것은 공론의 장에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파업하는 것은 지성인이 할짓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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