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603㎜ 기록적 폭우…항공기 결항 속출

윤승옥 2024. 5.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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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항공기 출도착 상황 알림판에 항공기 결항 문구가 가득하다. 사진=뉴시스

어린이날인 5일 강풍과 폭우로 제주지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3시 운항 예정이던 여객기 36편(출발 22편·도착 14편)이 결항 처리됐습니다.

한라산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폭우도 쏟아졌습니다. 한라산에는 이날 6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강수량 현황은 삼각봉 603.0㎜, 진달래밭 582.0㎜, 영실 486.0㎜, 윗세오름 481.0㎜ 등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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