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미국 주관 '사이버 플래그' 참가 "'파이브 아이즈' 등 18개국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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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우리 군 사이버작전사령부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군 사이버사령부 주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 '사이버 플래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사이버 플래그 훈련뿐만 아니라 한미 사이버사령부 간 양자훈련, 사이버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사이버 공조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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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사이버 플래그 참가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는 올해 훈련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미국 중심의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한국 등 13개 파트너국을 포함해 총 18개국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우수 부대원 9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용을 통해 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사이버 플래그 훈련뿐만 아니라 한미 사이버사령부 간 양자훈련, 사이버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사이버 공조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라는 훈련 명칭은 2010년 5월 창설된 미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년 12월 영국 등의 사이버 대응 부대와 함께 첫 합동훈련 실시하면서 붙여졌다. 동맹국이 한 깃발 아래 모여 사이버 방어 태세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자는 뜻이 담겼다. 파이브 아이즈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우방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미는 2023년 11월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우리 군의 사이버 플래그 정례적 참가에 합의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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