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I’ iOS18 새로운 신기능…‘카톡 왕국’ 한국선 무쓸모?

2024. 5. 5.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AI(인공지능)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요약하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를 인용해 애플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술로 장문 메시지 요약
웹사이트 요약 넘어 회사·위치 인식
덴버의 애플 매장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AI(인공지능)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요약하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를 인용해 애플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텍스트에 언급된 회사, 사람, 위치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문서에 이름이 있다면 AI가 작성자의 이름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웹사이트에서 긴 메시지를 요약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메시지와 모든 텍스트 필드, 그리고 디지털 문서에서도 AI가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프라인으로 실행되는 자체 언어 모델을 개발 중이다. 자체 운영체제인 ‘iOS 18’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오픈AI, 구글과도 협력하고 있다. 애플은 내달 10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iOS 18’에 탑재된 AI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애플GPT’로 알려진 ‘에이잭스(Ajax)’를 선보일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