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I’ iOS18 새로운 신기능…‘카톡 왕국’ 한국선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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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AI(인공지능)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요약하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를 인용해 애플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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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요약 넘어 회사·위치 인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AI(인공지능)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요약하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를 인용해 애플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텍스트에 언급된 회사, 사람, 위치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문서에 이름이 있다면 AI가 작성자의 이름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웹사이트에서 긴 메시지를 요약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메시지와 모든 텍스트 필드, 그리고 디지털 문서에서도 AI가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프라인으로 실행되는 자체 언어 모델을 개발 중이다. 자체 운영체제인 ‘iOS 18’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오픈AI, 구글과도 협력하고 있다. 애플은 내달 10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iOS 18’에 탑재된 AI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애플GPT’로 알려진 ‘에이잭스(Ajax)’를 선보일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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