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아마벨’ 프랭크 스텔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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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선도한 미국 유명 회화 작가 프랭크 스텔라가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사인은 림프종이다.
스텔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미술계를 대표한 인물로 색상과 형태를 끈질기게 탐구한 혁신가다.
뉴욕 화단을 휩쓸었던 추상 표현주의 이후 1960년대부터 미니멀리즘을 이끌었으며 1990년대에는 조각품과 공공예술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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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미술계를 대표한 인물로 색상과 형태를 끈질기게 탐구한 혁신가다. 뉴욕 화단을 휩쓸었던 추상 표현주의 이후 1960년대부터 미니멀리즘을 이끌었으며 1990년대에는 조각품과 공공예술로 눈을 돌렸다.
한국에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앞에 설치된 조형물인 ‘꽃이 피는 구조물, 아마벨’로 잘 알려져 있다. 포스코의 의뢰로 제작돼 1997년 설치된 이 작품은 가까이서 보면 구겨진 금속 덩어리 같지만 멀리서 보면 꽃 한 송이의 형상을 띤다.
설치 당시 ‘흉물 논란’에 휩싸여 철거 위기에 놓였다가 이제는 예술성이 인정되며 명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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