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잉그램과 연장계약 제안 않을 예정

이재승 2024. 5.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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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트레이드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과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뉴올리언스는 큰 경기에서 한계를 본 만큼,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부분 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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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트레이드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과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잉그램은 기존 계약(5년 1억 5,800만 달러)에 의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2020년 가을에 뉴올리언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그는 꾸준히 팀의 간판급 전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한계를 느낀 만큼, 구성에 변화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올리언스는 C.J. 맥컬럼까지 더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자이언 윌리엄슨이 제대로 뛰지 못했기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온전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연장계약을 안긴다면, 적어도 연간 4,000만 달러가 훌쩍 넘는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당 조건에 잉그램을 앉히길 원치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즉, 연장계약이 어렵다면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시즌 그는 64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2.9분을 소화하며 20.8점(.492 .355 .801) 5.1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윌리엄슨의 부상 낙마가 없었기에 평균 득점 하락이 예상됐다. 지난 시즌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24.7점을 올린 그였으나, 이번에는 갓 20점을 넘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친 끝에 2년 만에 봄나들이에 나섰다. 그러나 윌리엄슨이 다치면서 큰 내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 없이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그는 네 경기에서 평균 36.3분 동안 14.3점(.345 .250 .895) 4.5리바운드 3.3어시스트에 머물렀다.
 

이에 뉴올리언스는 큰 경기에서 한계를 본 만큼,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부분 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많다. 요나스 발런슈너스와의 계약도 만료되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즉, 잉그램을 매개로 센터나 포인트가드를 영입하는 게 좀 더 나을 수 있다. 이미 뉴올리언스에는 트레이 머피 Ⅲ가 있어 외곽 전력은 경쟁력을 갖출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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