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는 라이브 논란 없다.."코첼라 자신 있어" [★FULL인터뷰]
하지만 보이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와 동시에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82메이저는 하루빨리 자신들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미국 최대 규모 공연 '코첼라'와 음악 방송 1위 수상 후 앙코르 무대에 서는 것을 염원하고 있다.
82메이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이러한 자신감은 새 앨범 타이틀곡 '촉' 가사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보면 "이건 우리가 이길 촉"이라는 가사가 무려 12번이나 반복된다. 그렇다면 82메이저는 어떤 부분에서 당당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까. 조성일은 "데뷔 전 연습생 때도 곡 메이킹을 해왔다. 이번 앨범에도 우리가 작업한 게 있기 때문에 애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할 수 있다. 라이브 실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는데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생기면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유독 라이브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성빈 또한 "콘서트 때 자작곡과 앨범에 실려있는 곡들을 들려드리면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에 라이브에는 정말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82메이저의 라이브 실력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라이브 연습 노하우도 공개했다. 황성빈은 "춤출 때 최대한 줄 수 있는 힘을 많이 주면서 한다. 동작 디테일이 날아가도 평소보다 춤을 더 세게 추면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그때 라이브를 하면 언제 숨이 덜 차고 어떤 부분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힘을 많이 주면서 라이브 연습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성일은 "평소 한강을 많이 뛴다. 아침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데 저녁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빨리 달리면서 숨이 가쁠 때 우리 노래를 부른다. 그러면서 호흡 조절 방법을 터득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82메이저는 라이브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로 음악 방송 1위 수상 후 선보이는 앙코르 무대를 손꼽았다. 또한 워터밤, 대학교 축제, 코첼라, 롤라팔루자 등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을 염원하면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예찬도 "초아 선배님이 우리를 응원해 주려고 개인 유튜브 계정에서 콘텐츠도 같이 찍었다. 촬영하면서도 계속 응원해 주시고 춤도 외워주셨다. 팬분들에게도 '촉'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초아의 조언을 언급했다.
82메이저는 팀이 꿈꾸고 있는 지향점도 털어놨다. 박석준은 "우리 그룹이 더 유명해져서 모든 분들이 '이 곡 들어봤는데 82메이저 노래 아니야?'라는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성모는 "우리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김도균은 "팬분들에게 평생 잊히지 않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흥행에 자신이 있는 만큼 만족도도 높았다. 조성일은 "100점이 만점이라고 한다면 100점 이상으로 넘어간다. 안무도 어렵지만 챌린지 구간이 딱 정해져 있는 것 같고 포인트도 눈에 쏙 들어온다. 후렴구도 귀에 쏙 들어와서 많은 대중분들께서도 따라 해주실 것 같다.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라며 흐뭇해했다.
윤예찬은 "이번 컴백은 만족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많아서 너무 만족하긴 이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멋있게, 더 화려한 곡들을 발표할 거니까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석준 또한 "'촉'의 반복되는 훅 파트가 너무 귀에 맴돌아서 '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멤버들 모두 '촉'이 입에 맴돈다고 하더라. '듣는 분들도 모두 나와 똑같겠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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