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에 팔 걷어부친 식품업계.. ESG 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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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업계를 막론하고 기업들은 친환경 행보를 펼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농장 및 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억제하거나 기술 혁신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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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 5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은 처음으로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를 넘어섰다.
기후 변화는 현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업계를 막론하고 기업들은 친환경 행보를 펼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농장 및 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억제하거나 기술 혁신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홀푸드의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가의 녹색특화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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