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부상 당한 시너, 모국의 이탈리아오픈 결장 "회복이 더뎌 슬프다"

김홍주 2024. 5. 5.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2위의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5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 열리는 이탈리아오픈에 고관절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했던 시너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고관절 부상이 악화되어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과의 8강전을 기권하였었다.

올해 이탈리아오픈에는 이미 시너의 최대 라이벌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오른팔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5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 열리는 이탈리아오픈에 고관절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했던 시너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고관절 부상이 악화되어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과의 8강전을 기권하였었다.  

시너는 "이런 말을 남긴다는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만…"이라고 운을 떼면서 "고관절 문제에 대해 의사나 전문가와 재차 논의한 후, 유감스럽게도 로마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게 된 것을 발표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시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너먼트 중 하나여서 회복이 늦어지는 게 너무 슬프다. 모국으로 돌아가 이탈리아 관중 앞에서 뛰지 못하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시너는 로마에 머물면서 대회장은 찾을 예정이다.  

시너는 "응원의 메시지를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프랑스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팀, 의사들과 협력할 것이다"고 마지막 글을 남겼다.

1월 호주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포함해 올시즌 벌써 3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28승 2패를 기록 중인 시너는 그만큼 많은 경기를 하면서 몸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탈리아오픈에는 이미 시너의 최대 라이벌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오른팔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