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에 푹 빠진 억만장자...“10전 10패에도 도전 안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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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마업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비평가이자 억만장자인 마이크 레폴이 미 최대 경마대회 켄터키 더비에 자신의 말을 출전시켰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경마업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유명한 마이크 레폴이 켄터키 더비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켄터키 더비에서 그의 말 '맹렬(Fierceness)'이 달리는 동안 그는 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폴의 켄터키 더비 성적은 7전 7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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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경마대회 ‘켄터키 더비’
애마 ‘맹렬’ 출전시켰다 또 참패
‘10전 10패’에도 도전 안멈춰
‘경마계 머스크·트럼프’로 불려
하지만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하면서 전적은 8전 8패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경마업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유명한 마이크 레폴이 켄터키 더비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켄터키 더비에서 그의 말 ‘맹렬(Fierceness)’이 달리는 동안 그는 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폴의 켄터키 더비 성적은 7전 7패였다. 레폴은 그러나 자신의 성적을 9전 9패라고 주장해왔다. 지난해와 2011년 그의 마필은 경기 직전 ‘건강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출전이 취소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그의 마필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레폴은 이에 대해 법정 다툼 중이다.
4일 켄터키 더비 결과 레폴의 말 맹렬은 20마리 마필 중 1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식 성적은 8전 8패, 레폴 본인 집계에 따르면 10전 10패다.
수 차례 실패에도 경마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레폴은 억만장자다. NYT에 따르면 그가 창업한 ‘비타민워터’와 ‘바디아머’ 등 스포츠 음료 브랜드는 코카콜라가 약 100억달러에 사들였다.
미 경마업계 인사들은 그가 경마계에서 일론 머스크나 도널드 트럼프처럼 행동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NYT는 “승패와 관계없이 레폴은 경마라는 스포츠에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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