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키 188cm 김우빈에게 “XX야” 버럭 욕설한 이유(세리네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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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이 김우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은 김우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내가 아는 배우 중에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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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창석이 김우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5월 5일 오전 방송된 SBS '세리네 밥집'에서는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오픈한 세리하우스에 찾아온 고창석, 박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은 김우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내가 아는 배우 중에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김우빈에게 촬영 중 버럭한 적이 있다는데?"라는 질문에 고창석은 "'기술자들'이라는 영화였는데, 우리가 은행 강도였다"면서 "은행을 털고 도망가는 신을 찍는데 김우빈이 키가 엄청 크고, 다리가 엄청 길다. 다리만 잡는 신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계속 NG라고 해서 화가 나서 모니터를 보니, 나는 열심히 뛰는데 김우빈은 걷는 거 같았다. 'XX야, 보폭 줄여라. 나한테 맞춰라' 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한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것도 언급하며 "우빈이가 되게 아팠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지금은 너무 건강해졌다"고도 전했다.(사진=SBS '세리네 밥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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