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곳곳에 많은 비…제주 산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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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제주 산간으로, 300㎜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서해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이 겹치며 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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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제주 산간으로, 300㎜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제주도 진달래밭 293.5㎜, 삼각봉 277.5㎜, 윗세오름 251㎜의 비가 내렸다. 또 남해안에도 40~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이 겹치며 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엔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었다. 제주 삼각봉에는 오늘 새벽 초속 26m의 소형 태풍급 수준의 강풍이 몰아쳤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엔 오전 10시20분 현재 비가 그쳤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도와 전남은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 중부 지방에도 돌풍을 동반한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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