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조준한 박지영 "비바람 불 땐 최대한 영리하게" [KLPGA 교촌]

강명주 기자 2024. 5.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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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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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박지영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 라운드 똑같은 감정으로 너무 '업'되려고 하지도 않고 너무 '다운'되려고 하지도 않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다"고 언급하면서 "18홀 내내 그런 텐션이 잘 유지가 돼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선전 이유를 밝혔다.



 



둘째 날 답답한 흐름도 있었던 박지영은 "어제보다 찬스가 더 많았는데, 버디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조금 조급해지긴 했다. 그래도 지금 샷감도 좋고 남은 홀이 많다는 생각으로 '언젠가는 줄일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해서 후반에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지영은 "코스가 넓어 보이지만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한 코스다. 페어웨이를 지키면 아이언 샷도 공격적으로 할 수 있고 내리막 퍼트도 피할 수 있어서 남은 라운드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 편성된 박지영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비 예보도 있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해서 최대한 영리하게 실수를 덜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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