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이 양육 위한 정치책무 다할 것”…파격 저출생 공약 드라이브 거나

나윤석 기자 2024. 5.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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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내 아이가 꼬물꼬물 커가는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아이를 낳더라도 양육, 보육, 교육이 가능하도록 정치와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나라,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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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당선자 총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미꽃보다 환한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행복으로 채우는 어린이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이라 더 귀하고 소중한 날이기도 하다"며 "수많은 저출생 대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있는 아이들의 행복도 챙기지 못한 채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 아이가 꼬물꼬물 커가는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아이를 낳더라도 양육, 보육, 교육이 가능하도록 정치와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나라,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재차 다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8~17세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아동수당 지급 △모든 신혼부부에 10년 만기로 1억 원 대출, 세 자녀 출산 시 원금 전액 감면 △두 자녀 출산 시 24평, 세 자녀 출산 시 33평의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제공을 제시한 바 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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